스포 매우 많습니다. 책을 읽고 리뷰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재밌으니까!!!
히카루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사보는데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작품을 많이 쓰셔서 사봤는데 정답이었습니다.
읽으면서 복선을 뿌리고 바로바로 회수하네~ 싶었습니다. 뿌리고 회수하고 뿌리고 회수하고.
내용이 알기 쉽긴 했는데 긴장감이 없달까요.. 떡밥 = 회수라 떡밥만 보면 뒷내용이 이해가 가더군요..
헌데 이 복선 -> 회수 자체가 하나의 복선이더군요..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게임이 재개된다.
헌데 누군가 없는듯 하다. -> 게임에서 죽으면 죽은이에 대한 기억, 기록을 포함한 모든게 현실에서 사라진다.
근데 기억이 남아있다. -> 죽은이의 장비를 맡아두면 현실에서 죽은이를 잊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복선을 회수해놓고서는..
사실 현실이 게임이고 게임이 현실이다.
이래놓으면 역시~ 이러겠습니까!!! 전 내공이 없어서 무리였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꽈광 해놓고 설명은 또 친절합니다.
게임의 죽음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 > 현실을 게임에 맞춘다. 죽는 것 보다 모든 기록을 지우는게 더 큰일이다.
> 게임이 현실이었다.
하하.. 그렇네요. 납득할게요. 네. 학교생활이 게임이라니. 학교생활(좀비)인가요..
헌데 아직 의문인 것도 몇개 있습니다.
왜 커맨더의 기억만 게임 내에서 유지될까요??
게임 내에서 커맨더끼리 정보교환이나 작전회의를 위함이라기엔 전사자 정보를 지우는게 이상합니다.
이건 현실로 돌아가도 기억을 못하니 진짜 기억이 지워진걸텐데... 알수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천사화 되어있다는 떡밥은 너무 흔한 떡밥이더군요. 등에 이상한 문양, 이상한 재생력, 천사화 옵션의 부재
이건 역시 최종스펠을 배운 용사의 2회차 플레이 플래그일까요? 아니면 다른 반전이??
괴물들에게 둘러쌓여서 잡아먹히는게 '내가 사는 의미' 랑 비슷한 설정이긴 한데.. 그건 그래도 작중 시간으로 하루이틀 뿐이지만.. 이건 몇 주 동안 이러고 있네요. 꿈도 희망도 없어.
물론 내사의는 사망 묘사가 너무 적나라 하다고나 할까.. 작가님 일상생활 가능? ㅇㅇ가능 그런 의미에서 이쪽은 사망 묘사보단 좀더 전체적인 절망감에 집중된다고 할까 뭔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저는ㅋㅋㅋ
아무래도 비슷한 주제다 보니 비교를 한번 해 봤습니다.
다음권은 1순위로 구입해야겠습니다. 핳핳 빨리 다음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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