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모작] 마사무네의 리벤지

Ryou 2018. 3. 11. 15:58





<<푸념주의>>





그림이 맘에 드는 애니나 만화를 감상을 못합니다.


나도 이렇게 그리고 싶다.. 

난 왜 이렇게 못그리나.. 하고 또 낙서 슥 슥 하다가 

아무리 봐도 똥손임을 느끼고

슬퍼지죠


'내 주제에 무슨 이런 프로들하고 혼자 비교하고 혼자 자괴감드냐'고 또 혼자 생각하고 또 네거티브해집니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분명 처음 낙서하기 시작했을 땐 눈깔 괴물을 그려놓고도 만족했는데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많습니다. 


신나서 하다가 '진짜'들을 보고 어우야 하면서 발을 빼거나 즐기는 정도로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막상 그림은 포기가 안되네요



그렇다고 집중해서 연습 하는 것도 아니니 발전이 있을리가 만무


취미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진짜 집중하기도 겁납니다.



결국 하는 일은 잘 그려진 그림을 보고 채색은 어떤 식으로 하나, 선은 어떤식으로 그리나, 홍채는 어떻게 그렸나


그리고 한번 따라 해 봅니다.


하지만 반복이 없으면 숙련도 없죠. 나는 안되는 걸 알게됩니다.


그래도 더 잘 그리고 싶긴 하고



이런 멍청이가 있나 싶습니다.


노력을 하던가, 포기를 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자괴감은 느끼질 말던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