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낙서] 부끄러운 소녀
Ryou
2017. 11. 23. 03:32
요즘 소전 하느냐고 낙서도 별로 안했네요..
평소보다 선 굵기를 줄여봤습니다.
배경도 원근감이란 걸 적용해 보았습니다.
시간 나면 색칠도 해 봐야 겠습니다.
뺨을 짚는 손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또 남은 팔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앞으로 뻗었더니 의미 불명의 포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는 중에 갑자기 필압이 튀어서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한 6번 정도요...
그리고 왜 난 이걸 5시간동안 그리고 있었을까..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몇시간동안 같은 그림을 처다보고 있으면 왠지 잘 그려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착각인지!
다음엔 뭔가 소전 관련해서 그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