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리뷰] 쓰레기와 금화의 퀄리디아

스포주의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의 사가라 소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의 와타리 와타루

두분의 콜라보 소설입니다.

다음권은 데이트 어 라이브의 타치바나 코우시가 맡아서 출간 한다고 하더군요.

두명의 작가가 한편의 소설.

릴레이 소설도 아니고 그냥 둘이 한 작품.

작가님들이 작가님들이라 기대도 되고, 어찌 풀어갈 지 궁금하기도 한 책이었습니다.

결론은!

남주인공 하루마의 관점은 와타리씨가

여주인공 유우의 관점은 사가라씨가 쓰더군요.

사실, 부록으로 나온 인터뷰를 읽을 필요도 없이

남주인공 독백하는게 하치만입니다. 

....ㅇ..여주인.ㄱ...

음, 사보텐님은 게이머즈!의 일러스트도 맡고계시는 분이죠! 게이머즈 2권도 리뷰해야 하는데 말이죠! 인간관계가 아주!!!

...

내용은 평범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사건이 생기고, 해결하고,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

.................. 여주인공 성격이 이상해요....

혹시 사이코패스는 이런식으로 생각 하는 건가요?

뭐야이거무서워그만해싫어

맨 처음 유우파트는 평범하게 소심해 보이는 여자아이같았습니다만..

그...다음...파트부터............

쿨럭 사가라씨 일상생활 가능? ㅜㅜ

마지막 가선 나름대로 귀엽다고 느꼈습니다만,

읽는 중엔 아니야, 그럴리 없어, 히로인이 이런 미친 성격일리 없어, 반전이 있을거야, 하면서 읽었습니다.

물론 반전 같은거 없다.

자세히 들어가면 독기에 감염될거 같으니 줄이겠습니다.. 히로인 성격이 정말정말 특이하단 걸로..

권두 컬러일러스트 마지막에 뭔가 우주선 같은게 내려오네요.

그리고 각 장의 표지가 뭔가 의미심장합니다.

종말, 미지와의 조우, 해협 봉쇄, 전투기무전, 총리 사퇴

그리고 작품내의 묘사.

사이비종교, 약물, 헬기소리, 전투기소리.

주인공들이 일상을 즐기는 동안 세계에 뭔가 거대한게 날아드나보네요.

외계인 침공이라던가... (말해버렸다!!!)

정말 다음권이 미치게 궁금합니다. 

이런 세계관에 외계인 침공을 던져놓으면 보나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