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리뷰] 청춘 돼지는 소악마 후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스포 있을 수 있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작가&일러스트 콤비의 신작, 청춘돼지 시리즈의 2권 째 입니다.

권마다 이번권의 히로인이 표지를 장식하네요. 하핳

이번 권에서도 역시 주인공 사쿠타는 사춘기 증후군에 휘말립니다.

바로 후배 토모에에 의한 타임 슬립 현상입니다.

줄거리는.. 

설명하기 힘드네요 ㅜ

복선이 여러가지가 깔려있어서 이걸 짚고 넘어가자니, 줄거리를 넘어서는거고,

이걸 안짚고 넘어가자니, 스토리가 꼬여서 뭔소린지 모르겠고..

(두번 쓰고 지웠단 소리입니다)

그냥, 시리즈의 2권 쯤 되었으니, 믿고 즐기라는 말씀밖엔 못드리겠네요. 하하..

후배님 참 귀여운데.. 나오자마자 차이는건 너무 아깝네요. ㅜㅜ

뭐, 사쿠라장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캐릭터가 없지만 말이죠.

중간쯤 사쿠라장의 류노스케와 리타 커플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반가웠지만, 사쿠라장을 읽지 않은 독자들은 어리둥절 했을 듯 합니다.

리타와 류노스케의 염장질..이 2페이지정도 묘사됬거든요.

혹시 이 시리즈에 정식으로 나온다면 복선이 될 수 있겠지만,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마지막, 토모에의 고백장면은 정말 애잔하더군요. 에고.. 왜 임자있는 인간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주인공 성격이 정말 특이해서 맘에 듭니다. 할 말 다하고, 말주변도 좋고.

아ㅡ 진짜, 이 작가님 작품은 너무 몰입되는게 문제입니다.. 너무 재밌잖아.. 

마지막에, 사쿠타의 첫사랑 상대의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가 중학생 정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3권의 표지는 이분으로 결정인가요!

(밀린 리뷰 하고있으니, 숙제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감상을 말하고 나면 느껴지는 이 시원섭섭간질간질한 느낌이 참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