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녀전선/잡담

예약구매한 소전 아트북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자 아트북과 함께 공지사항이 들어있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떠돌던 그대로의 내용이군요.


뽁뽁이에 칭칭 감겨있는 아트북입니다.



아트북 상자. 솔직히 이런 거 구매하는건 처음인데, 뭔가 고급지고 보관하기 쉬워보입니다.

.. 집에 마땅한 보관 장소가 없는게 흠이라고 할까요.



열어보자 A2사이즈 우리형 포스터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포스터는 꽤 큽니다. A2면 A4용지 4배 크기던가요?

포스터 재질은 뭔가 종이 ~ 천같은 질감이었습니다. 오오, 고-급.

아트북은 스펀지에 싸여서 딱 맞게 들어가 있었으며 인쇄오류 수정용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 저 크고 아름다운 우리형 스티커를 딱 맞게 붙일 자신이 없습니다.



아트북 밑에는 ost cd와 특전 쿠폰, 그리폰 뱃지, 그리폰 내부문서가 있었습니다.

제 난잡한 책상도 보이네요




일단 내부문서를 읽어 보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오탈자는 안보였고, 번역은 2-3군데 어색한 부분이 있었으나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아트북은 쭉 훑어보기만 했는데, 거의 다 아는 내용이네요. 소창



48300원이면 라노벨 6-7권 값인데, 솔직히 카드 긁고 3개월만에 도착한 물건이라 거금 들였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제가 예약한 날자는 2월 17일입니다.)



제 맘대로 개별 가격을 붙여보면,

책 30000원

CD 10000원

내부문서 5000원

뱃지 3000원

정도 될 거 같은데... 정가랑 비슷하네요. 이게 아닌데..


물론 따로 구매 한다면 CD는 절대 안샀겠지만요.



솔직히 아트북 예구 하면서 


벽람도 요리차원도 나오는데, 이거 올 때까지 소전을 하고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소전을 하고 있습니다.


설정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