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세키군 같은 코미디물을 상상하고 시청을 시작했는데 말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풋풋한 이야더군요. 으아아아 달아 달다고오
가르마 머리는 별로 취향이 아니었는데 귀엽네요.. 타카기씨..
마구 놀리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도 가끔 보여주는 부끄러워 하는 표정이 참 귀엽네요.
주인공 앞에서만 태연한 척 하고, 사실은 평범하게 부끄럼 타는 부분도 귀엽고요.
주인공이 고백해서 혼내주면 지을 표정이 너무 궁금합니다. 엄청 귀엽겠지요.
아 아무튼 귀엽단 말입니다.
뭐, 꽁냥꽁냥 하는게 이미 사귀는 커플같아서 사귄다고 뭐가 달라질 것 같진 않지만 말이죠.
만약 처음 기대한것 처럼 연심 없는 코미디였으면, 하려는 말이나 생각 다 맞추고. 타카기 씨 무서울 것 같긴 하네요.
장난도 지금처럼 아기고양이가 냥냥펀치를 날리는 느낌이 아니라 발톱 세운 들고양이가 할퀴는 듯한 장난이었겠죠..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보통의 러브스토리처럼 스토리의 기복이 있는게 아니라 일상물 처럼 잔잔한 연애이야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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