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제목이 너무 깁니다.. 제 게시글 제목은 더 길어졌네요..
2권이 나왔길래 저번에 사뒀던 1권을 급히 읽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의 소설입니다.
성격이 살짝 삐뚤어진 주인공이 데스게임에서 다 죽이고 혼자 살아납니다.
... 완전 싸이코에서 살짝 삐뚤어져서 정상의 범주에 간신히 들어온 느낌으로 '살짝 삐뚤어졌다' 입니다만..
데스게임 & 두뇌싸움 장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장르는 뭔가, '주인공이 대단하다!' 라고 느껴져야 하는데
이건 그냥 '다른 사람은 바보인가?' 정도의 감상입니다.
몇 번의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생존자 수를 줄이는 형식인데요
첫 게임에서 조역들이 쉽게 당해주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같은 게임을 여러번 뚫고 마지막까지 남은 생존자들이 이렇게 바보같이 넘어가다니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원맨쇼네요.
적도 라이벌도 없는 데스게임이라..
게임 내용도 복잡한 게 아니라 간단한 게임들입니다.
첫 게임은 소수결 게임
두 번째는 코인토스
세 번째는 눈치 게임
네 번째가 상황극
마지막이 마피아 게임
게다가 이 게임들도....
.... 모든 게임을 하나 하나 지적할 수 있으나 그러기에는 이 글의 여백이 부족하다.
1권의 엔딩이
'사실 데스게임이 아니라 가상현실 게임이었던 것임!! 님 인생 끝 ^오^'
이라서
2권의 전개가 궁금하긴 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다른 데스게임이 시작될지 말이죠
하지만 그 뿐이고, 내용은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1권이 아주 깔끔하게 끝났으니 단편 하나 본 샘 쳐야겠습니다.
'라노벨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노벨 리뷰] 아라포 현자의 이세계생활일기 1권 (0) | 2018.04.16 |
---|---|
[라노벨 리뷰] 나노카의 식신 1권 (0) | 2018.02.13 |
[라노벨 리뷰] 도쿄침역: 클로즈드 에덴 1권 (0) | 2017.11.14 |
[라노벨 리뷰] 용왕이 하는 일! 1권 (0) | 2017.10.24 |
[라노벨 리뷰]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4권 (0) | 2017.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