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산거를 지금 읽고 포스팅하니 스포가 있던 말던 상관 없겠지만 아무튼 스포 있습니다.
엘리시제이션편의 마지막입니다.
뭐.. 진짜 읽으면서 다음권부터 사지 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좀 많이 실망했거든요.
마지막 결전, 암흑신 백터였나요
서로 날개 돋고 광선 쏘고
언더월드 모든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내지른 16+1연격기
중2병들의 설정 대결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사랑이 하고싶어!
아니, 그 전에, 키리토가 깨어나면서부터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별로라기보단, 진부하다고 해야할까요
동료들의 외침을 듣고 깨어나는 주인공 + 각성
모두의 염원을 담은 일격
희생 엔딩까지
너무 오래되고 판에 박힌 클리셰입니다.
너무 판에 박혀서 키리토 손이 움찔 할 때 아, 깨어나겠구나
밤하늘검이 만든 검을 다른 인물들이 보았을 때 아, 힘을 모아 일격을 날리겠구나
아, 희생 엔딩까진 미처 생각 못했습니다. 우는소리 하면서도 결국은 물리치고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갈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매번 시리즈마다 하나씩 늘어가는 히로인들..
이번 시리즈에선 여러명이 붙었다 싶었더니, 엘리스 빼고 다 늙어죽었네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다음권 떡밥 하나는 기가막히게 깔아주셨습니다.
200년을 언더월드에서 지내고 기억이 지난 키리토
하지만 그 기억을 갖고있는 키리토의 카피
크아.... 이거 하나만으로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 미칠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키리토의 기억이 사라진 200년과 키리토가 없는 30년
이 사이에 정통 판타지 세계였던 언더월드는 SF가 되어버렸네요
우주에서도 검을 들고 싸우는 키본좌!!!
....? 다음권 그냥 사지 말까....
사실 이번권을 읽으면서 가장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
리얼월드에서의 엘리스 가출사건 ~ 언더월드 접속초반까지였습니다.
... 아, 카피키리토 vs 키리토 보고싶네요. 과연 검으로 싸울지 심의로 괴수대혈전을 찍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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